감질맛을 더하는 영어
영어로 말을 하다보면, 어려운 점이 이런 영역인 것 같다.
한국어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관용어구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데, 그 느낌을 살리려면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를 때.
결국 모든 개개인은 자신의 고유한 언어습관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영어권에서는 어떤 식으로 말할 지 모른다는 것.
그래서 설명을 하다보면, 머릿속에는 한국어가 떠오르고, 영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막히는 순간이 있다.
사실, 한국어가 떠올랐다는 거 자체가, 영어표현이 내 머릿속에 없었다는 뜻이다.
이 블로그는, 그러한 어려움, 한국어와 영어 사이의 존재하는 갭,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을 하고 있다.
1. 지긋지긋하다
맥락설명: 영국에서, 다른 룸메이트들과 같이 살면서 2년동안, 나는 정말 이 말을 달고 살았다.
정말 그들의, 존재가 지긋지긋 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들이 만들어 내는 소음이나 변명이 아니라, 그들의 존재 자체가 지긋지긋 했다.
여기서 소개하려는 표현은, 이제 할만큼 했어, 아휴 - 진짜 지겨워 죽겠어 이런류의 감정을 느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떠올릴 표현:
- I am so fed up (with + 대상)
- I had enough
- I am so sick of 대상 (or sick and tired of 대상)
참고: fed 는 feed 에서 온 동사이다. 즉 Feeding someone 하면 누군가를 먹이는 중, 뭐 이런 뜻인데,
여자친구가 있다면, 여자친구가 배고 파서 화나려고 할 때, I will feed you, Don't get upset, 이런식으로 쓸 수 있다.
이건 진짜 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한, 단어 사용이다. 남자친구/여자친구 사이에서 쓸 수 있는. 여기서 feed someone up 하면, 진짜 완전 충분히 끝까지 먹이는 것이다. up 은 완전히/끝까지 같은 느낌으로 동사 뒤에 자주 붙어서 나오니까 참고.여기서 한발 더 나가서 I am so fed up 이 되면, 나는 진짜 배터치게 먹었다. 뭐 직역하면 이런 뜻인 데, 원어민들 사이에서는 , 지긋지긋 하다, 할만큼 했다라는 의미로 사용이 된다.
예시
친구랑 대화를 하는 상황이다. 이사 가려고 하는 다음집은, 그냥 혼자 사는 집을 구했다고 말하며,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랑 사는 건 지긋 지긋하다고 말하는 상황.
참고: fed 는 feed 에서 온 동사이다. 즉 Feeding someone 하면 누군가를 먹이는 중, 뭐 이런 뜻인데,
여자친구가 있다면, 여자친구가 배고 파서 화나려고 할 때, I will feed you, Don't get upset, 이런식으로 쓸 수 있다.
A: Hey, How are you? what are you up to, thesedays?
B: I have been packing my stuff, I am moving out.
A: Oh, Really, Have you signed a new contract?
B: Yeah, I have. This house is not a shared house, So, I am going to use the whole house only for myself.
A: Wow, That's so brilliant! congrats!
B: Yeah even though It would be little bit more expensive, I realised it had worth trying. I am so fed up with living with other random people.
the end.
2. 끌리다.
맥락설명: 너무 사용할 곳이 많다.
그냥 사람이든 사물이든 본인이 끌리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 할 수 있다.
뭐 예를 들면, 나도 왜 내가, 그렇게 무뚝뚝한 사람한테 끌리는 지 모르겠어.
나도 내가 왜 그런 정크 푸드에 끌리는 지 모르겠어, 등 이런식으로 쓰는 것이다.
떠올릴 표현:
- Gravitating to something
- Attracted to something
예시:
이런 기사를 본적이 있다. 평화로울 날이 없고, 항상 집에서 분란과 폭력이 가득했던 집에서 자란 딸들은, 폭력적인 남자에게 끌리게 된다. 왜냐하면, 말로는 폭력적인 집안에서 자란 어린 시절이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이야기 하면서도, 결국 본인에게 익숙한 것에 끌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란, 딸들은 정서가 안정되어 있는 이성과 함께일 때, 안정된 관계가 지루하다고느끼고, 관계에 새로운 긴장을 불러들이기 위해, 끊임없이 갈등을 만들어 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 때 막 끌리는 게 Gravitating to someone 이다.
I have read an article. for daughters who grow in a place where there were violence and troubles, they get to gravitate to a violent man. The reason is, Even though sometimes they tend to say "My childhood was spotted with pain, sorrow, and physical abuse", At the end of the day, They get to gravitate to what they are used to with themselves.
Futhermore, There is a study insisting that those who spend most of time in childhood, When they are with an emotionally stable boyfriend / girl friend, They tend to find the relationship boring and constantly try to bring troubles in for suspension in the relationship.
the end.
3. 정면돌파하다
맥락설명:
나는 개인적으로 이말을 좋아하기도 하고 자주 쓴다. 내가 문제에 부딪히는 일을 좋아해서 자주 쓰는 것이 아니고,
그냥 유머스럽게 쓸 일들이 있어서 찾아봤다가 알게 된 표현이다. 가령,
친구가, 토요일날 같이 어딜 가자고 하는 상황이다.그런데, 그 전부터 여자친구가 어디 멀리 놀러가자고 했었는데, 일 때분에 안된다고 계속 거절 했었던 상황이라면? 그런데 문제는, 당신도 친구랑 놀고 싶은 것.그럴 때, 알겠어 내가 두렵고 떨리지만 정면돌파 해볼께 / 정면승부 해볼께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에서는, 문제를 피하지 않고 맞서는 것을 Confronting 이라고 한다.
떠올릴 표현:
- Confront [Problematic person or situations] head-on
- Facing the issues
- Standing the ground ( 결이 살짝 다르 긴 한데, 써도 자연스러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걸말함, 의견이나 권유에 설득당하지 않고).
* 참고 * head-on 은, 직역하면 머리부터 들어간다는 뜻임, 이 맥락에서는.
head-on 이 자체만 보면, 머리가 어디에 접촉이 되있는 이미지가 연상이 된다. on 은 접촉의 전치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머리가 달려있는 새우 같은 것도 포장지에 King size head-on prawns. 이런식으로 작성이 되있다. (머리가 없으면 head-off, headless)
하지만 여기선 Confronting head-on 이니까, 뭔가를 직면하려고 하는데 머리부터 하겠다는 뜻이 된다.
뭐 근데 그건 단어의 의미와 향을 최대로 음미했을 때 그렇다는 말이고, 그냥 정면승부라는 말을 쓰고 싶다면 이 말을 하면 된다.
예시
친구가 축구 보러가자고 하는 상황임 돌아오는 토요일에,
근데, 여자친구가 먼저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일요일 다 물어봤는데 바쁘다고 거절 한 상황임. 하지만 토요일은 안 물어봤음
여자친구한테 토요일에 축구 보러가겠다고 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이 됨. 그치만 친구따라 가고 싶은 상황임.
A: Hey bro, what's up, There is a football game! Manchester UTD vs Chelsea F.C, Coming saturady.
ME: Oh, I really love to go, but Actually I had kept telling my GF that I was being really busy. I had ready rejected her maybe 4times whenever she asked for somethig this week.
A : Has she asked for saturday?
ME: She hasn't but I can picture it what would happen once I ask her for it.
A: Nah, You never know until you try it. Just ask her.
ME: Well, now you mention it, It makes sense tho. then Let me try, let me confront her head-on for the football game.
...
...
(그렇게 그는 죽은채로 발견되있었다고 한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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