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워킹홀리데이] 영국에서, 감사하는 삶으로 태세전환하게 된 썰
이 이야기는, 이사하는 동안 내가 깨닫고 생각하게 된 점으로서, 렌트와 관련이 깊다. 2번째 2023.07.01 부터 살았던, 두번째 집 계약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꺠알지식)영국에서 집을 렌트 할 때는, Holding fee 라는 걸 낸다.holding fee 를 내게 되면, 그 부동산에서는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는다(웹사이트 게시물도 내린다). 약 1주정도 동안?holding fee 는 한달 렌트비의 일주일치 비용으로 책정이 된다. 그리고, Holding fee를 낸 사람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 사람이 실제 해당 집을 렌트 할 능력이 있는 지 평가하기 위해서 , reference check(라고 쓰고, 수입과 직업을 물어본다 라고 읽는다) 라는 것을 한다. 현재 사는 집의 계약이..
2024. 9. 24.
[영국 워킹홀리데이] 셰어하우스 살면서, 열받았던 일
처음 1년 동안의 집은, 모든 bill 이 포함이었다.그래서, 거기서 만난 성격 파탄난 이상한 이란 여자애 말고는 그 닥 큰 문제가 없었다. 근데 2번째 살았던 집은, 빌이 포함이 아니었기 때문에,에너지회사(전기,가스,물), 인터넷회사를 직접 컨택해서 1년치 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집 계약은 2023.07.01부터 시작했는데,나는 계약이 시작되는 날 부터 들어가서 살았다.8명이서 같이 사는 집인데, 처음에는 6명이 학생이었고, 그네들은 인도에서 학기 시작하기 직전에 날라올 예정이었다.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나랑 이전 집에서 같이 살던 인도 남자애였다.그 때까진 친구라고 믿었었는데, 돌아보면 악연이었다.얘랑 엮인 에피소드도 좀 있는 데, 천천히 적어볼 예정이다. 걔도, 계약이 시작하고 나서, 처음 몇주..
2024. 9. 17.
[영국 워킹홀리데이] 집 구하기(렌트) 편
렌트는 정말 어려웠다.무엇이 어려웠냐, 두괄식으로 말하자면, 집을 구하려고 부동산(letting agency) 에 가면, 직장을 묻는다. 직장이 없으니, 보증인을 요구한다. 혈혈단신으로 타지에 갔는데, 어떻게 보증인이 있겠는가.그러면 그쪽에서는 6개월-12개월 렌트비 선납을 요구한다.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선택지는 굉장한 무리수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본능적으로 굉장히 부담이 되는 선택지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직장이 없는데, 직장을 어디서 구할 지도 모르는데, 얼마를 받을지도 모르는데 6-12개월을 선납한다? 내 경우에는, 버밍엄 지역이었기 때문에, 렌트가격이 런던보다 싸게 형성 되있었다.보통 500-700 파운드(한달) 사이였는데, 거의 800만원 정도 선납하는 계산이 나왔었다.(아주 러프하게..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