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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질맛을 더하는 영어] 분발해야 돼, -할까봐 - 했다.

by JIMYEONG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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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질맛을 더하는 영어

영어로 말을 하다보면, 어려운 점이 이런 영역인 것 같다.

한국어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관용어구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데, 그 느낌을 살리려면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를 때.

결국 모든 개개인은 자신의 고유한 언어습관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영어권에서는 어떤 식으로 말할 지 모른다는 것.

그래서 설명을 하다보면, 머릿속에는 한국어가 떠오르고, 영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막히는 순간이 있다.

사실, 한국어가 떠올랐다는 거 자체가, 영어표현이 내 머릿속에 없었다는 뜻이다.

이 블로그는, 그러한 어려움, 한국어와 영어 사이의 존재하는 갭,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을 하고 있다.


 

1.  분발해야 돼 라고 말하고 싶을 때

맥락설명: 나 더 분발해야 할 것 같아 뭔가 분을 삭히면 이야기 할 수도 있고,  혹은 가볍게 친구들끼리 농담하다가 "응 분발할게 " 하고 유머스럽게 대화를 마무리 할 때, 한국어 상황에서는 많지 않은가? 

우리는 한국멀구조로 생각이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이런 순발력이 필요한 순간에서도 한국말이 반사적으로 떠오른다.

그래서 이표현을 일단 5번정도 따라 말해두면, 나중에 분발해야돼 가 탁 떠올랐을 때, 이게 말이 딱 연결이 되게 하려고 한다,.

 

 

떠올릴 표현:

  1. Put much more effort (into it)
  2. I will do better
  3. Make a greater effort
  4. Commit more fully (to it)
  5. Step up efforts
  6. Make sure to do better
  7. Work harder to meet expectations
  8. do the best to ensure better results. 

 

예시

친구가,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과자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내가 준비한 양으로는 부족했다.

나는, 돈이 없었다고 말했다.

친구는 말했다. "잘하자"

그에 대한 대답으로, "분발할게"

 

FRIEND: We need more snacks than this for the meet up.

ME: I didn't have enough money for more snacks.

Friend: Let's do better

ME: I will put much more effort 

 

the end.

 

 

2. -할까봐 (-했다)

맥락설명: 집에 늦게 갈까봐, 지각할 까봐, 실수할까봐 등

우리는 -할까봐 (-했다) 는 표현을 엄청 자주 쓴다. 머릿속에 "할까봐" 가 등장한다면 바로 연결지어야 하는 표현은 다음과 같다.

Since I was worried if (something would happen), 

 

Since I was worried if 에는 -할까봐, 에 비해서 걱정했다는 의미가 너무 짙게 들어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할까봐 -했다는 표현은, 염려를 깔고 있는 표현이다.

지각할까봐, 집에 늦게갈까봐, 실수할까봐 모두 어떤 상황이 일어날걸 우려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Since I was worried if 까지만 말해도 된다. 뒤에 문장 다 안만들고, I was worried if ... 하고 말 흐리기를 시전하면 상대방도 뭔말 하려고 하는 지 알아 듣는다. 생각보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이 말꼬리를 흐리고, 불분명하게 한다.

오히려 일상생활속에서는 그게 더 자연스럽다고 느껴질 때도 많다. 물론 업무관계에 놓여있을 때는 말꼬리를 흐리는 건 좋지 않다. 

 

 

떠올릴 표현: 

  1. Since I was worried if (something or someone WOULD / COULD ) 
  2. Since I was thinking if ...

예시:

그럴 때 있지 않나? 테이블에 유리잔이 놓여있는데,

그 옆에서 누군가 뭔가를 하고 있거나, 주변에 누가 돌아다니고 있을 때,

나는 그러면 그 유리잔이 너무 걱정이 되서 치워버리고 싶어진다. 

그렇게 유리잔을 치웠을 때 누가 와서 물어본다면? 

"여기 있던 유리잔에 담긴 물 못봤어? 내가 마시던 건데"

그 때 할 말은, "아 떨어질까봐 치웠어"

the end.

A: Hey, Nick didn't you see a glass of water here? I was drinking it

ME: Oh My, Sorry I removed it, since I was worried if it would fall accid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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