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워킹홀리데이] 이삿날 깨닫게 된 피해야할 인간상1
1편 링크: https://jjmdojo.com/73 [영국 워킹홀리데이] 빚으로 2600 파운드 쌓여있던 집으로 이사갔던 썰 1편워킹홀리데이 2년중 1년이 지난 시점에, 첫번쨰 집 렌트가 끝나고, 두번째 집으로 이사를 갔다.첫번째 집은, Bill 이 포함이었던 집이라, 그냥 정해진 렌트비만 꼬박꼬박 내면 되는 집이었다. 두jjmdojo.com 영국으로 온 후, 처음으로 살게 된 집과 두번 째로 살았던 집으로 이사하던 중에, 나와 함께 같은 집으로 이사했던 인도 친구가 있다.이 시점에, 이 친구랑은 사실 이미 알고 지낸지 거의 10개월 정도 되었었다. 헬스장도 종종 같이가서 운동하고, 생일날 선물 같은 것도 교환하고 했었다.슬슬 내가 이사할 집을 알아보러 다니던중, 서로 잡담 도중, 나는 요즘 다음에 이..
2024. 10. 29.
[영국 워킹홀리데이] 영어에 대한 나름의 고찰
가끔,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굳이 해외 나갈 필요 없다고 얘기하시는 분들 종종 본다.나는 그것이 사실 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다만, 개인이 생각하는 영어를 잘함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가?혹은, 본인의 생활 반경에서, 어느정도 수준의 영어가 요구되는가? 이 두가지 질문이,본인의 영어실력을 평가를 위한,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영국에 오기 전에, 2년정도 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 왔다.2년동안, 적어도 5시간 정도는 주에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그래서, 영국에 올 때 즈음엔, 영어로 2시간 줌/스카이프 로 수다떠는 건 쉬운 일이었다. 실제로,영국에 오기전, 한국에서 영국에 전화를 걸어서, 예약한 코치(고속버스) 예약을 변경한 적도 있다. 그러나 , 기대를 한아름..
2024. 10. 8.
[영국 워킹홀리데이] 영국에서 차 사고 난 썰
2022년 12월 13일, 길거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할 무렵이었다.밤 9시 20분쯤 퇴근을 해서, 인근에 있는 Aldi에 갔다. 막상 슈퍼마켓에 갔는데, 살게 별로 없었다. 그래서 왔던 길로 그대로 돌아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봤는데, 막 초록불로 바뀌었다. 왜 그럴 때 있지 않는가, 일도 끝나고, 터덜터덜 세월아 네월아, 효율성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집애 걸어가고 싶을 떄,그런 귀찮음과 동시에, "날씨도 추운데, 여기서 또 기다렸다 건너기는 싫어" 하는 생각에 멈칫거리다가,뛰어서 건너기 시작했다. 영국 도로는, 좀 좁은데, 불도 빨리 바뀐다.초록색 불이 깜박거리기 시작할 때, 나는 찻길을 건너기 시작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좌우를 살피는데,왼 쪽편 정지선에서 부터 차가 이미 움직이기 시작하..
2024. 10. 1.
[영국 워킹홀리데이] 영국에서, 감사하는 삶으로 태세전환하게 된 썰
이 이야기는, 이사하는 동안 내가 깨닫고 생각하게 된 점으로서, 렌트와 관련이 깊다. 2번째 2023.07.01 부터 살았던, 두번째 집 계약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꺠알지식)영국에서 집을 렌트 할 때는, Holding fee 라는 걸 낸다.holding fee 를 내게 되면, 그 부동산에서는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는다(웹사이트 게시물도 내린다). 약 1주정도 동안?holding fee 는 한달 렌트비의 일주일치 비용으로 책정이 된다. 그리고, Holding fee를 낸 사람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 사람이 실제 해당 집을 렌트 할 능력이 있는 지 평가하기 위해서 , reference check(라고 쓰고, 수입과 직업을 물어본다 라고 읽는다) 라는 것을 한다. 현재 사는 집의 계약이..
2024. 9. 24.
[영국 워킹홀리데이] 셰어하우스 살면서, 열받았던 일
처음 1년 동안의 집은, 모든 bill 이 포함이었다.그래서, 거기서 만난 성격 파탄난 이상한 이란 여자애 말고는 그 닥 큰 문제가 없었다. 근데 2번째 살았던 집은, 빌이 포함이 아니었기 때문에,에너지회사(전기,가스,물), 인터넷회사를 직접 컨택해서 1년치 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집 계약은 2023.07.01부터 시작했는데,나는 계약이 시작되는 날 부터 들어가서 살았다.8명이서 같이 사는 집인데, 처음에는 6명이 학생이었고, 그네들은 인도에서 학기 시작하기 직전에 날라올 예정이었다.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나랑 이전 집에서 같이 살던 인도 남자애였다.그 때까진 친구라고 믿었었는데, 돌아보면 악연이었다.얘랑 엮인 에피소드도 좀 있는 데, 천천히 적어볼 예정이다. 걔도, 계약이 시작하고 나서, 처음 몇주..
2024. 9. 17.
[영국 워킹홀리데이] 영어발음 실수 관련 에피소드
워홀 2년동안, 한인 마트에서 일을 했다.한인마트에 찾아온, 황희찬 선수님한인마트에 찾아온, 백승호 선수님한인마트에서 일하는 동안,2년이라는, 제한 시간동안 최대한 나를 성장 시키고 싶었다.그렇지만, 물리적으로 나는 여전히, 한국 커뮤니티를 떠나지 못한 상태였다.그래서, 뭐랄까, 더, 적극적으로 했던 것 같다. 영어의 지경을 확장시키기 위해서. 영국에서 지내면서 특히 느낀건, 한국에 있을 때 학교에서 배운 발음들과, 영국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단어들은 상당히 다른 게 많다.그 중에 간단히 예를 들면,Tax 는 영국에서 탁스 에 가깝게 발음이 된다.Apple은 아플에 가깝게 발음이 된다.Bag은 바(그)sad 는 사드bad 바드,bed 베드dad는 다드dead 데드뭐 이런 식이다.어느 날, 동료가 손님에게..
2024. 9. 10.
[영국 워킹홀리데이] 웃긴 인종차별(?) 에피소드
영국에 도착한지, 한 3주 쯤 되었을 때 ( 22.08.05)겪은 잊지 못 할, 일이 있다.2년이 지난, 지금 ( 24.08.01 ), 지난 날 적은 일기를 돌아보다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사건은 이렇다.영국 Birmingham에, Longbridge 라는 동네가 있다.거기서 AirBnb로 한달정도 살았는데,그 집은 참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된 예쁜 집이었다. 마당에는, 배나무, 사과나무가 있고, 암튼 참 지금 생각해도 사랑스러운 집이었다. 숙소에 들어간 첫날, 밥을 먹으려고 집 밖으로 나왔다.낯선 동네라서, 감히 탐색할 생각은 하지 못하고, 보이는 케밥집이 있어서 들어갔다.처음엔 몰랐다. 입구에 Cash Only 라고 적혀져 있었던 걸,6.4 파운드 짜리 음식을 사고, 13.60 을 받아야 하는데,..
202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