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질맛을 더하는 영어
영어로 말을 하다보면, 어려운 점이 이런 영역인 것 같다.
한국어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관용어구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데, 그 느낌을 살리려면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를 때.
결국 모든 개개인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어휘나, 표현 방식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맛을 살려주는 표현을 영어권에서는 어떤 식으로 말할 지 모른다는 것.
그래서 설명을 하다보면, 머릿속에는 한국어가 떠오르고, 영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막히는 순간이 있다.
사실, 한국어가 떠올랐다는 거 자체가, 영어표현이 내 머릿속에 없었다는 뜻이다.
이 블로그는, 그러한 어려움, 한국어와 영어 사이의 존재하는 갭,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을 하고 있다.
불어닥치다 라는 말, 나는 들으면, 뭔가가 갑자기 막 몰려와서 막 후려치는 느낌? 이 생각이 난다.
보통 바람이 불어닥친다 라고 이야기 할 때 많이 쓰지만,
사실은 어떤 사건이, "갑작스레" 삶에 찾아오고, 이를 기점으로 삶이 갑작스레 어려워 질 때 많이 사용되는 표현인 것 같다.
그럴 때, 어떤 표현들을 쓸 수 있을까
검색해 보았고, 생각을 해봤다. 와이프한테 어색한 지 검수 받을 예정이다.
A wind gust: a sudden / brief increase in wind speed that last more than 20 seconds
라고, 정의에 나와있지만 나는 그냥 돌풍 같은 느낌으로 생각 하려고 한다.
업계에 불어닥치는 불황: a wind gust of depression / recession / setback / on the industry
이 정도로 말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rush 를 써도 괜찮을 것 같다.
a rush of depression in Computer Industry is rapidly coming up.
좀 후려치는 뉘양스/이미지를 머리속에 그리고 있다면,
a rough stroke of depression / recession / setback is predicted in the industry for the coming year.
몰려오는 느낌이라면?
a surge of anxiety overwhelmed me. as it struck me so hard, I could barely pull myself together.
blow 도 있지만,
blow는 이미지적이고, 묘사적인 영어 사용을 지향하는 나에게는,
너무 밋밋하다. 그냥 기본적인 바람이 분다 처럼 느껴진달까
Strong wind accompanied by heavy snow ________________
( or Strong wind carrying heavy snow)
1. is blowing outside the window
2. has palarised traf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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